우물안 개구리
20081024
eda
2008. 10. 24. 19:08
오늘 왠지 하루종일 리핏했던 칸쟈니에잇토의 나니와이로하부시..ㅋ
뭐.. 가사는 젠젠 상관없지만.. 요 멜로디가 딱 지금 내기분.
아- 엔야코라세노돗코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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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레이스 이후.. 뭔가 기분도 글코.. 점점 의욕이 줄어들면서 운동을 꽤나 게을리 했었음.
뭐.. 그렇다고 전혀 안한건 아니지만..
해봤자.. 요가... 런닝머신.. 아니면 호수공원 한바퀴...
이러기를 거의 한달 반........
나름 생활이 되어간다.. 싶던 운동이 다시 게을러지는것 같아서.. 계속 맘도 좀 무겁고.. 그랬는데...
역시.... 그동안의 의욕 저하의 이유는 그분의 소식이었던거다...- -
'충격'발표가 약이 된건지.. 마구마구 의욕이 솟구쳐서는.. 어제 운동가서 진짜로 오랜만에 킨토레를 했더니.. 오늘 온몸이 뻐근하게 아파서 걸음도 잘 못걷겠는 상태. ㅋㅋ
아.. 진짜 오랜만에 의욕적으로 운동했음.
근데.. 웃긴게... 요즘엔 이렇게 운동하고나서 근육통이 생기면 왠지모를 쾌감이 느껴지곤한다......;;;;;;;;;;;;; *_*;
(난 아마도 M??? ;; ㅋ)
요 한동안 이시간만 되면 막 헬쓰장 가기싫어서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이젠 막 의욕이 생김.
오늘도 가서 열심히 운동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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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미쓰 홍당무를 봤었음.
난 꽤나 잼나게 봐서 식구들한테도 나름 웃기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어제 부모님께서 스포츠댄스 팀분들과 함께 관람을 하셨었나 봄.
무쟈게 꾸사리 먹었음...ㅋ
왜 재미없다고 얘기 안해줬냐고.....;;
일행분들중 몇분은 보다가 나가셨던 모양....- -;;
그런 영화같지도 않은 그지같은 작품에 공효진이 왜 출연을 한거냐며.. 나에게 막 화를 내셨음... ㅋ
역시.. 어른들 취향에는 전혀 맞지 않는 영화인가 보다.
난 진짜 웃겨서 눈물 찔끔찔끔 흘려가며 봤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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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히또님들... 환율좀 어떻게 해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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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엔...
나와서 일을 해야하고.. (월욜 오전까지 넘겨줘야 하는 작업의 자료들을 조금전에야 갖다 줬음...- -;;)
일욜엔 일을 하다가 오후에 여의도에 가서 친구 생일추카를 해줘야하고....
흠.. 그리고 별 스케쥴 없구나...
알차게 일을 하며 주말을 보내자~!
열심히 일을해야.. 좌장님도 뵈러가고.. 좌장님도 뵈러가고.. 그리도 또 좌장님도 뵈러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