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1

아듀~ 2008~!

뭔가.. 딱히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일도 나쁜일도 없었지만...
너무너무 쏜살같이 지나가버렸던 한해.

그나마 변화가 있었다면..영원히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다는것.. 정도..? --a
뭐.. 여전히 고양시 내에서만 빙글빙글 돌뿐이지만...; ㅋ

내년엔 좀더.. 아니 많이 보람찬 한해를 보내야겠음!
오랫동안 안해보던 '신년계획' 같은것도 좀 세워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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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했던 SBS가요 가요대전.
너무너무 잼났었음.
그동안 연말 가요프로를 그렇게나 흥미진진하게 본적이 있던가.. 싶었을정도..
뭐.. 중간중간 삑사리는 좀 있었지만.. 기획이 참으로 참신하고 괜찮았음!

어제 KBS 가요축제..는.. 뭐.. 그냥저냥 채널 돌려가면서 봤음..
보아도 안나오고.. 동방신기도 안나오고.;; 막판에 이문세 스페샬;이 되어버린게 좀 의아했지만..ㅋ
뭐.. 이문세씨는 소싯적;에 워낙 좋아라했던 양반이기도하고
오랜만에 명곡들 들으니까 나츠카시이~ 한 기분이 들어 나름 좋았었음.

오늘 MBC가요프로도 보고싶은데.. 시간이 안되서 못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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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프로그램.. 하니까.. 요 며칠한창 하고 있는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개인적으로 꽤나 싫어하는..; 강호동이 두군데서나 대상을 타버려서 시큰둥.. 하고있었는데..
어제 sbs에서 유재석이 드디어 대상을 타서 박수 쳐줬음! ㅋ
아우~ 역시 유재석이 최고!

어제 KBS가요축제랑 번갈아 보던 MBC연기대상. - -
이건 뭐... 코메디도 아니고....;;;;;;;;;;;;;;;;;;;;;;;;;;;;;;;;;;;;;;;;;;;;;;;;
도대체 대상이 두명인건 뭐냐..
몇년전부터 최우수상, 우수상도 두세명씩인게 웃겨죽겠는데...
너무 뻔하고 티나고...; 주는 사람 받는사람 다 기분 찝찝할만한 상.;
도대체가.. 송*헌은 그런 대상이 타고 싶었을까....- -a
작년에도 그랬고.. 김*민은 열받아서 MBC에서 드라마 다신 찍고 싶지 않을거 같음.
뭐랄까.. 이쯤되면 '연기대상'이 아니라 '돈많이 들인 드라마 대상' 같은걸로 제목을 바꿔야하지 않을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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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2008년 하루.
난 조인성의 몸을 던진??!! 연기를 보러갈 예정~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