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 2009. 11. 19. 12:09





그저께부터 재탕하고 있는 하이케-찌찌우에사마~!

여기서 오른쪽에 나오미(쿠로키 메이사)라는 여자애가 처음 등장부터 프랑스어로 말을 한다.
그래서 나오미에게 첫눈에 반한 잇페이(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나오미가 외국인이라고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영상의 대화내용에서도 나오지만.. 나오미는 프랑스인이 아니라 프랑스어 공부를 하고 있는거였음.

단지.. 프랑스 회화 연습을위해 월수금은 프랑스어로만 말을한다는거다. 화목토는 일어를 쓰고..

첨 잇페이와 나오미가 만났을때.. 나오미가 사과상자를 가지고 가다가 사과가 전부 바닥에 쏟아져서.. 그걸 잇페이가 같이 주워주는데..  그 상황에서도 나오미는 프랑스 말만 한다.

그리고 요 바로 전 상황에서도 어떤 이상한 남자한테 쫒기는 나름 긴급(?)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오미는 프랑스어로 말한다. (뭐.. 중간에 급하게 두어마디 일어를 쓰긴했지만...)

위에 영상의 상황도.. 잇페이가 불편하니까 일본어로 하자고 하니까, 단번에 안된다고.. 일어는 화목토만 한다고 못을 박는다. ㅋ


정말.. 대단한 결심에 의지력이 아닌가?
뭐.. 드라마전개를 위한 좀 억지스럼이 있을수있겠지만..
무쟈게 의지박약인 나로서는 이상황이 굉장히 임팩트가 강했던건지..
이 드라마를 본 후로...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서너시간으로 의지가 무너지곤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면... 가끔씩 이 드라마의 나오미가 떠오르곤 한다..

뭔가 하고자 맘을먹었으면 이정도는 해야하는건데.. 싶기도하고..ㅋ

사람들은 다들.. 과연 이정도의 의지력으로 계획한 일들을 실천해 가면서 살아가고들있는걸까... --a


아.. 갑자기 올해초에 세워둔 계획들을 떠오르는군...
그중 실천을 한것이 몇개나 되는것이냐.. 이 의지박약아~~ ㅎㅎ


근데.. 월수금-프랑스어 / 화목토-일어.. 면.. 일욜에는 어느나라말로 하는거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