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즐거움

스나나레 1

eda 2010. 4. 15. 23:33





어흑.. 재중에 캐릭 어쩔겨~ ㅠㅜ
세상에... 바빠서 머리도 못감고 남의 발이나 주물러주는 비쇼라뉘~ - -;

예고편 보고 캐릭걱정을 쪼매했었는데..
이건 생각했던거보다 더 심한듯..- -

재중이의 찌질하고 불쌍한 연기가 넘 완벽해서그런가? ㅋ
대사나 연기는 생각보다 진짜 훨씬 좋은뎅..
캐릭터가... 역시나 너무너무 아쉬움.

굳이 첫드라마를 이런류의 캐릭을 해야.. 했나도 싶고..
좀더 비쥬얼이 사는 역이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긴.. 재중이 입장이 이것저것 고를 입장은 아닐테지만..

진심으로 궁금함..
초능력파슨 기타가와상께서는 도대체 재중이에게 어떤 모습을 봤길래 이런 캐릭을 만든걸까...- -a

찌질하게 불쌍한 성수 같으니라고..ㅠㅜ

반면에 에이타는 왕 멋지고..- -
뭐.. 주연과 조연의 차이인거겠지만..

에이타랑 하루랑 따로 만났을때 자기 유명 카메라맨 아니라고 솔직히 털어놓으면서..
'나가이 쯔키아이니 나리소우다카라...' 라는 대사 쳤을때.. 순간 도킷..;; 했었심..*_*;


끝까지 희망을 놓지않았던 준수 엔딩 타이업도 날라가버리고..ㅠㅜ
재중이는 찌질 불쌍하게 나와서 우울하게 맹글고..


뭐.. 그래도 연기는 생각보다 진짜 잘하는거 같아서 다행~
하긴.. 중요한건 그거겠지만. ㅋ
대사나 편집도 좋고.. 드라마 자체도 잼난거 같고...

암튼.. 재중이 시청률 대박나라~~~~!


근데.. 담부턴 실시간 사수 하지 말아야겠음.
아무래도 나중에 고화질 받아서 두번 보게 되지는 않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