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안 개구리
20100420
eda
2010. 4. 20. 22:29
당분간(?) 절대 토호의 노래나 영상은 절대 보지 않겠다고..
아니 속이 상해서 볼 수 없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컴에 깔려있던 토호 배경을 없애버리고..
차에 꼽고 다니던 엠피의 토호 노래들도 다 없애버리고..
아이폰에 넣어두었던 토호 앨범도 다 없애버리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
난 왜 지금 돔콘디비디를 꺼내서 보고있는건지....ㅠㅜ
아.. 이런 내 자신이 참 싫고 짜증남. 풋
얘들아.. 니들 정말 왤케 잘하는거니...ㅠㅜ
노래를 잘하려면 춤이 별로던가... 그것도 아니면 얼굴이나 못나던가....- -;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돌아 올 수 없나~ 그날~~~~
.. 을 외치고 싶은 기분....ㅠㅜ
*
어제부로 규장각도 다 읽었음.
나로선 성균관보다 규장각이 세배쯤..;; 잼났었음.
성균관처럼 여장남자라던가, 사랑이야기가 중심이 아니라..
네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과 그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주인공들의 활약이 중심이라서 그런지.. 성균관을 읽을때는 계속 언제 끝나나... 하면서 봤는데 규장각은 뒷부분이 계속 궁금해서 보게 된 느낌 이랄까..
그러면서 슬쩍 걱정이 되기 시작했음.
드라마가 24부작인걸로 알고있는데..
규장각의 스토리가 안들어가면 무쟈게 지루해지지 않을까 싶은....ㅋ
뭐.. 보기드문 드림팀이라고 하니.. 알아서 잘들 하시겠지만...ㅋ
참. 장담하건데..
언젠가 '청나라 사신들의 나날' 이란 제목으로 소설 3탄이 나올 듯...ㅎㅎ
*
준수야...
다르건 몰라도.. 너의 눈과 눈섭만은 있는 그대로 보존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아까 모바일 사진 보고 을매나 식겁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