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Q&A>
Q. 감독 자신의 청춘 시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했습니다만, '통' 과 '미우' 어느쪽이었습니까?
이 영화로 가장 전하고 싶었던것은 무엇입니까?
A. 감독 : '통' 인지 '미우'인지 자주 질문을 받습니다. 이것에 답을 하게되면 영화의 로맨틱함을 잃게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만. 두사람 모두입니다. 제 자신도 뮤지션이었던 것, 병자가 있는 가정이었던 것.. 등.
부모님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에는 언젠가 끝이 있는것일가.. 라는 의문도 가지고있었습니다.
남자들간의 연애가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 제가 시험해보고싶었던것은, 각각 힘든 과거를 지낸 남자끼리의 친구사이가 재회를 해서 사랑의 싹이 트게되는 것이 정말 있을수있는 것인가, 짝사랑 상대의 행복을 위해서 물러서는 사랑이 정말로 있을수있는가.. 하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입니다.
Q. '미우'군은 굉장히 섬세한 역할인데요, 연기를한 피치군은 평소 어떤 학생입니까?
A. 피치 : 촬영중에는 미우와 같은 학년이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음악을 하고있고, 음악동료도 많이 있고 닮은점도 많이 있습니다만, 미우는 자신을 굉장히 고독한 존재라고 자각하고있습니다.
그것을 상상해서 연기하는것은 정말 힘이 들었었습니다. 저는 항상 친구들에게 둘러싸여져 왁자지껄하게 있으니까요.
Q. '어거스트' 라는 밴드의 멤버 각각의 캐릭터가 좀더 보고싶어졌습니다.
A. 피치 : 어거스트는, 영화의 프로모션으로 여기저기 나가는 종안 점점 팬도 생기고, 영화 공개 1년후에는 실제 감독님이 작사, 작곡을 한 오리지널 앨범을 낼수가 있었습니다.
제 자신도 작사, 작곡을 하며 활동하고있습니다.
여러분께 들려드릴수있는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A. 프로듀서 : 보충하자면, 엔딩크레딧의 노래는 감독님의 목소리입니다.
Q. 본 작품이 대 힛트 했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도 흥행적 성공을 바라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A. 감독 : 흥행 수입을 신경쓰기보다도, 퀄리티 높은 영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열심히 싸우고 있으니까, 꼭 응원 부탁드립니다.
(포커스온 아시아의 두번째 메일매거진 中)
어제 어떤 블로그에서 한국에서 온 팬이 있다는 글을 봤는데...
오늘 온 메루마가를 읽어보니 락행시암 카페토크에 울나라 인천에서 참가 신청 문의를 한 사람이 있다고함...*_* 같은 사람인가?
한국사람이 한국영화 카페토크가 아닌 타이영화 카페토크 신청문의를 해서 주최측도 꽤나 놀랐었나봄. 피치팬? 마리오팬? 아님 그냥 영화팬? (ㅋ 왠 쓸데없는 궁금증이냐..;)
근데.. 카페토크도 그렇고, 이 Q&A도 그렇고.. 어째 마리오는 빠져있는듯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