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2

어느새 10월.
올해도 3개월 남은거군..
무언가를 기다릴때는 그렇게 더디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되돌아보면 소름끼치게 빨리 지나간걸 느끼게 된다..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는 얘기가 있던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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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식을 들었을때..
그렇다고.. 어떻게 아이들을 남기고 죽음을 선택할수가 있을까.. 했었는데..
한편으로 다시 생각해보니.. 아이들을 남기고 죽음을 선택할만큼 괴롭고 힘들었던거겠지..
뭔가.. 일시적인 충동.. 같은것도 작용했던듯 하지만.....
저 세상에서라도 맘 편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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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로콰이가 온다고함.
그리도 안오더니.. 드디어 첫 내한공연. ㅎ
아.. 역시 티켓값 비싸다..- -;
여기저기 질러놓은게 많아서.. 일단 계산기좀 두들겨보고..- -;; 결정해야겠음.
10월7일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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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ㅋ
무려 10개월 전쯤? 예매해놓았던 라떼에미엘레 공연일이다.
올초에 예매를 할때만 해도.. 10월7일.. 진짜 까마득하구나~~~ 싶었는데...
막상 다음주로 날짜가 닥치고보니.. 역시 눈깜짝할새..

너무너무 기대된다..
게다가 무려.. 라떼에미엘레의 새앨범을 세계최초로 판매를 한다고 함!

이건 새 앨범 녹음현장 모습~

아.. 두근두근~
빠삐용 LP가져가서 싸인받아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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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한국판 캐스팅이 결정났다고함.
그중 김현중이랑 김범은 아는데.. 나머지 두명은 듣도보도 못한 애들임.ㅋ
뭐.. 초유치함을 외치면서도 잼나게 끝까지 봤던 드라마여서.. 나름 기대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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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에 저번주말에 봤던 두 공연 감상문을 써야할텐데..ㅎ
쪼매 정신없는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