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악2009. 1. 16. 00:41



오늘 버스안에서 오랜만에 들었던 노래.
볼륨도 너무 작고 잡음도 많고.. 후렴구만 얼핏 들렸는데..
도대체가...  노래 제목과 가수이름이 죽어도 생각이 안나는거다..
예전에 정말 좋아하던 노래라서 참 많이도 듣고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기도 했었는데....
아.. 이젠 모든 기억이 희미해지는것이.............. 진짜 늙었나보다...- -

그 얼핏 들었던 후렴구를 계속 속으로 중얼거리다가
집에 오자마자 급검색.

바로 이노래였다.
김현성의 '소원'

하늘하늘 프릴이 달린 브라우스;를 차림으로 노래를 부르던 김현성의 모습이 떠오르는군...
글고보니 통 안보이던것 같은데.. 이제 활동 안하나.. - -a
노래 꽤 잘했었는데........

Posted by 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