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라는 이름을 가진 야생화라고 함.
화분에 씨앗을 심어서 보내주셨었는데...
난.. 정말이지 이런 화초같은거 키우는게 정말 못한다..- -;
'마의 손'.. 이라고나 할까..
그동안 이런 작은 화초들 키우는거 몇번 시도는 해봤는데..
다들 금새 죽어버리고..;;
그나마 오래가고 있는건.. 사무실에 있는 산세베리아 화분 두개 뿐..;
근데.. 내가 산세베리아를 오랫동안 안죽이고 키우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 다들 그런다...
산세베리아는 누가 키워도 튼튼하게 잘 자라는 종이라고....;;
하긴.. 다른데서 보니까 산세베리아도 꽃같은게 피긴하던데... 내껀 아직 꽃을 피워본적이 없으니.. 역시 뭔가 나의 정성이 부족하긴 한듯..- -;;
암튼.. 요 사랑초라는 녀석도 하루에 한번씩 물만 잘 주면 오랫동안 잘 자라는 종이라고 함.
2~3주 정도 된거 같은데.. 싹한번 돋기 시작하니까 정말 쑥쑥 자란다...ㅋ
보통때는 해가 안드는곳에 놓아두는데.. 어쩜 해나는 곳을 그리도 잘 찾아서 고개를 돌리는건지... 자연은 참.. 신비로와~~~ *_*
내가 다른건 못해줘도.. 물은 매일매일 잘 줄테니까.. 제발 오래오래 잘 살아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