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즐거움2009. 11. 11. 23:24

아마도.. 이 영화를 보자는 sweetsu의 제의가 없었다면..
난 또.. 볼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그냥 포기 했지 않았을까.

뭐.. 쿠엔틴타란티노라는 이름만으로도 어느정도 잔인할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역시나.. 참 많은 장면에서 난 눈을 감아야 했음.ㅋ

그것만 빼면..
약 두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긴장감을 느끼게하며 재미있게 전개가 되었다.
꽤나 지루하게 느겨질법한 긴 대화씬들도 연기자들의 연기력때문인지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고...




Posted by 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