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으로 실시간으로 봤던 2003년 FNS가요제.
KD상 팬이 되고 나서 저런 분위기의 일본 음악방송을 처음 봤던지라..
저렇게 무대앞 가까이에 다른 가수들이 앉아서 그분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떨리고 괜히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마구마구 뿌듯한 기분이 들었던지... (게다가 저때는 킨키팬!이기도 했음~ ㅎㅎ)
그래서 좋아한다...FNS가요제.
물론 KD상뿐 아니라 다른 쟈니스계 그룹이 거의 나오는 자리라서 잼난것도 있지만..ㅋ
캡쳐화면에서 마침 보이지만..
저때 바로 앞테이블에 스맙형님들이 앉아계셨었다.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KD상의 뒷모습과 스맙 다섯형님들이 같이 잡히는 순간..
도키도키했던 기분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다음주.. 토호아이들이 무대에 섰을때도 쟈니스계는 물론이고 일본의 탑 아티스트들이 저렇게 무대앞 가까이에서 아이들 노래하는걸 보게 될것이다.
아.. 괜히 내가 다 떨린다...
한편으론 내 자식들 KD상한테 선보이는 기분도 들고.. ㅋㅋ
KD상과 스맙형님들의 식스컷? 같은 KD상과 토호아이들과의 식스컷을 내심 바래보기도하고...
(뭐.. 솔직히 별 의미는 없겠지만 서도..ㅋ)
암튼.. 토호들아~ 진짜 멋진 무대 보여주길 바란다~!!
아.. 이건 킨키상 포스팅이었지...푸핫~
오랜만에 듣는 박하사탕.. 킨키 발라드중에 참 좋아하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