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준수를 보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른다... 라는 말을 실감했음.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서지 못한것에 대해 가장 속상한것은 본인일테고..
그만큼 팬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클테니까..
더이상 걱정하고 안타까워 하면서 부담만 늘려주는건 그만 하련다.
그저 스스로 잘 알아서 좋은 상태로 만들수 있게되길 기도해줄뿐.
준수~ 화이팅!!
그런데.. 어제 준수 연기를 보면서 굉장히 놀랐던건..
목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본인도 굉장히 당황스러웠을텐데..
정작 노래 이외에 연기나 감정처리, 애드립같은것에서는 그런 당황스러움같은것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는것.
자기자신을 컨트롤 하는 능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연기는 정말 나날이 좋아지는것 같음.
가끔 예전 티비에서 연기하는 영상 봤을땐 정말 손발 오글이었는데...
알고보니 준수는 연기 신동이었던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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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연을 보고나서 참.. 많은 생각이 들기도했고.. 하고픈 말도 많아진 느낌인데...
여유있게 포스팅을 하기엔.. 난 어제 두시간도 채 못자서.. 비몽사몽인상태..- -
주말에도 거의 철야를 해야 하는 분위기이므로..; 일단 지금은 좀 자야겠다.
샤차르트~ 라이슈아이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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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제 준수 목상태보다 더 안좋았던건....
2층 관객들 (내주변..;) 의 매너였음..
예의없는 것들 같으니라구.. - -*